SK이노-국민대, '행복그린디자인전' 개최…"친환경 디자인 활용"
SK이노-국민대, '행복그린디자인전' 개최…"친환경 디자인 활용"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08.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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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414명 참여, 263개 작품 전시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왼쪽 다섯번째), 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왼쪽 네번째)이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진행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왼쪽 다섯번째), 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왼쪽 네번째)이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진행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그린(Green) 디자인'을 주제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형대 국민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263개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 출품작으로는 'ESG 에너지 충전소', '행코 슈퍼사인', 'Team행코체' 등이 있다.

출품작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외부 이해관계자·지도교수진의 심사와 관람객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 20개가 선정되고 이달 29일 시상식이 열린다. SK이노베이션은 선정된 작품들의 기술이전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의 진정성을 전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친환경, ESG, 탄소감축, Green의 의미와 메시지가 열정 넘치는 국민대 학생들의 멋진 작품으로 구현됐다"며 "SK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 모두에 좋은 Green'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jung81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