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잼버리 참가자' 숙소 제공…200명 수용
대한항공, '잼버리 참가자' 숙소 제공…200명 수용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08.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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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체육활동·항공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
대한항공 신갈연수원 전경.[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신갈연수원 전경.[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새만금에서 철수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숙소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최근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자사의 용인 소재 신갈연수원을 숙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신갈연수원의 수용 가능인원은 200명이다.

대한항공은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팀워크 향상을 위한 실내 체육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항공박물관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2jung81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