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출산·여성질환 특약 4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한화손보, 출산·여성질환 특약 4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7.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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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과 주요질환을 연계한 보장 영역 개척 인정받아
(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3일 출시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여성 전용 건강보험 '(무)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획득한 배타적 사용권은 여성의 라이프싸이클(Life-Cycle)을 고려해 개발한 △출산 후 5년 내 중대 질환 보장강화 △난임 치료 후 산후 관리지원금(1회한, 기혼자용) △난소 과다자극 진단비(연간 1회 한) △특정 여성생식기 탈출치료비(연간 1회 한, 급여) 등 신규 특약 4종이다.

임신·출산과 주요 질환을 연계한 보장 영역을 개척한 점과 난임·출산 패키지로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를 목표로 한 한화손해보험이 선보인 '출산 후 5년 중대 질환 보장강화' 특약은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1호 우수사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출산 후 5년 내 중대 질환 보장강화 특약 보장내용은 출산 후 발병률이 높은 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증 진단 시 가입 금액의 2배를 보장한다.

'난임 치료 후 산후 관리 지원금'은 기혼여성이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치료 후 출산 시에 산후 관리자금으로 최대 400만원까지 보장한다. 

'난소 과다자극 진단비'는 난임 치료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위험(부작용)을 보장하고 '특정 여성생식기 탈출치료비'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되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 생식기 탈출로 급여 치료 시에 연간 1회 한으로 보상한다.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 담당자는 "여성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외부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했다"며 "여성 소비자 건강은 물론 나아가 우리 사회 건강까지 지키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여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연구해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보험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