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
포항,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3.07.23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시·도의원, 대학·연구기관과 공조체제 강화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이 이혜림 기재부 문화예산과장에게 2024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항시)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이 이혜림 기재부 문화예산과장에게 2024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두차례의 국비확보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끊임없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시의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포항 영일만항 연안여객부두 축조 △영일만산업단지(2·3·4) 완충 저류시설 설치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포항 뇌성산 뇌록산지 보존연구센터 건립 등이다.

시는 내년도 신규사업 예산반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 설계비와 항사댐 건설 설계비,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비 등 주요 계속사업 예산도 차질없이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박재민 시 예산법무과장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와 공조 아래 주요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