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유럽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
블랙핑크,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유럽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7.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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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투어 콘서트 ‘본 핑크’의 앙코르 콘서트로 개최
블랙핑크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콘서트 현장.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콘서트 현장.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인기 여성 그룹 블랙핑크가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유럽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18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본 핑크'(BORN PINK)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블랙핑크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블랙핑크 파리 콘서트 당시 보다 2배 규모로 큰 앙코르 콘서트로, 이날 하루만 약 5만5000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이날 첫 곡은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어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의 세계적 히트곡 무대를 잇따라 선사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8월부터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