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해보험은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협력 기관인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서울 종로구 여자 아동 양육기관 선덕원에 전달돼 아이들의 생활공간 개선, 공부방과 도서 공간 조성, 도서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에이스손해보험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면서 "당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며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에이스손해보험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지원기금을 전달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참여해 왔다. 

아울러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점자책과 촉각 도구, 오디오북 등을 제작·보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아동보호시설에 영양제와 손소독제로 구성된 건강 키트와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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