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농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 신선플러스’를 오픈하고 온라인 프리미엄 농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14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앞서 13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몰 신선플러스 그랜드 오픈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새로 오픈한 농협몰 신선플러스는 농협의 산지직송 프리미엄 농식품 전문 플랫폼이다. 범농협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과일, 채소, 쌀, 축산물, 수산물, 홍삼, 김치 등 다양한 국산 농식품을 취급한다.

특히 해당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후 2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산지에서 당일 발송하는 ‘오늘출발’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공동구매, 선물하기, 정기배송, 라이브쇼핑,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상품 추천 등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갖췄다.  

이성희 농협 회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을 더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도록 농식품 전문 온라인몰 농협몰 신선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편의 중심의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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