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건강·암·연금 등 신상품 3종 출시
NH농협생명, 건강·암·연금 등 신상품 3종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7.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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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계약과 꼭 필요한 특약만 선택해 가입
(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오는 3일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 '369뉴테크NH암보험(무)',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무)' 등 신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은 질병코드, 수술 여부 관계없이 급여 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으로 보장 금액이 '리필'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보장 금액이 새롭게 리필돼 첫 가입 시점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장 금액이 복원된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급여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 치료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병원 서류(진단서 및 영수증) 제출 없이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간편 동의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의사만 확인해도 첫 계약 납입기간 주계약 보험료 5%를 할인을 적용한다.

369뉴테크NH암보험(무)은 기존 암보험과 다르게 주계약에서 암 검사부터 수술자금까지 한 번에 보장한다. 

신규 암 검사비 5종(MRI·암CT·PET·암초음파·특정급여NGS유전자패널검사)을 탑재하고 암 수술 보험금(치료비) 중심으로 설계됐다. 

연령과 성별에 따른 제한 없이 보험료는 3, 6, 9만원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 8가지 특약을 구성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2세대 항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치료 이외에도 △다빈치로봇암수술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특약 등 필요한 보장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

3가지 고지 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면 간편 가입형도 가입 가능하다(주계약 가입 금액 1000만원).

아울러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무)은 일시납 운영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이다. 

적립액 적용이율이 가입 후 5년 이내는 3.9%의 확정이율, 가입 후 5년 초과 시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가입 금액 1억원, 남자 40세 기준 5년 경과 시점 환급률은 118%이다. 또한 장기 유지보너스를 적립할 수 있다. 

5년 경과 시점에는 기본보험료의 2.2%, 10년 경과 시점에는 기본보험료 2.0%를 추가 적립 보너스로 지급한다.

납입기간은 일시납이며 연금 개시 나이는 45세에서 80세이다. 

연금 지급 주기는 매월, 3개월, 6개월, 매년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 인출과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중도 인출은 연 12회 이내 가능하고 추가납입은 계약 성립 후 5년 이후부터 기본보험료의 100%까지 가능하다.

NH농협생명 상품개발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3종은 탄탄한 주계약과 꼭 필요한 특약만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특화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