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장마철 대비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삼성화재, 장마철 대비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6.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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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0여곳 침수 예상 지역 순찰 강화 등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비상팀은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가입자 동의를 받고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과 위험지역 사전 침수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비상팀은 지난해 폭우와 태풍 등 큰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 227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500여곳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고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 매칭까지 완료했다.

또한 침수 전 사전 조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콜센터에서는 기상과 위험 상황을 수시로 가입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주변 관공서와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비상팀은 침수위험 지역 지자체 담당자를 방문 면담해 지자체 내 상습 침수지역 사전 확인 및 도로 정비 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 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침수 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