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맑고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 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2도, 인천 18.4도, 수원 17.0도, 춘천 16.5도, 제주 18.8도, 대구 17.3도, 부산 19.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높이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권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