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의 중심,경북에 투자하세요”
“에너지산업의 중심,경북에 투자하세요”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3.05.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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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사진=경북도)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에너지 정책을 알리고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경주·울진 국가산단을 비롯한 투자입지 홍보 및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11개 정부부처와 부산시, 유관 기관 등이 공동 주최하고 청정에너지, 에너지효율, 미래모빌리티, 환경산업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5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도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에너지산업의 허브 경상북도’를 주제로 홍보관을 설치하고, 경북이 주도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과 입지를 홍보한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경주 SMR 국가산단,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울진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등 박람회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펼친다.

황중하 도 투자유치실장은 “경북도는 전국 최다 원전 보유지역으로 최근에는 산단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북형 산업단지 태양광 프로젝트’까지 시작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라며 “산업 동향 파악과 관련 기업.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