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가맹점 참여 신메뉴 콘테스트 ... 기대 이상의 메뉴 선보여
bhc치킨, 가맹점 참여 신메뉴 콘테스트 ... 기대 이상의 메뉴 선보여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5.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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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개 팀 응모로 뜨거운 관심 속에 2개월 동안 진행,

지난 10일 열린 가맹점과 함께하는 신메뉴 콘테스트에서 bhc그룹 임금옥 대표(왼쪽에서 6 번째)와 임직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hc그룹]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2개월에 걸쳐 진행한 ‘가맹점과 함께하는 신메뉴 콘테스트’ 우승 팀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bhc그룹 R&D 센터에서 진행된 최종 결선에서 창원에 위치한 산호야구장점(점주 김동일)이 선보인 치킨 메뉴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결선에 오른 팀은 고양원당점, 광주봉선점, 대구경대북문점, 대전월평점, 산호야구장점, 심곡본동점 등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6개 팀으로 이들은 새롭고 개성이 강한 자신만의 레시피를 가지고 경연을 펼쳤다. 

본 대회 결선에 발맞춰 심사위원단으로는 bhc그룹 임금옥 대표이사를 비롯해 그룹 내 메뉴개발본부, 가맹사업본부, SP사업부, 구매본부 등의 임원진이 참여해 가맹점주들을 향한 응원과 함께 공정한 심사에 나섰다. 

심사를 맡은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심사평을 통해 “결선에 오른 6개 팀의 메뉴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치킨의 맛을 새롭게 해석해 본 경연 취지와 기대를 뛰어넘은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라며 “이번 콘테스트에 보여준 열정과 관심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가맹점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9일 서류 응모로 시작된 이번 콘테스트는 예선, 본선, 결선 등의 과정을 통해 2개월 간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응모된 500여개 팀의 레시피 중 총 28개의 메뉴가 예선을 통과했으며, 지난 4월 18일 bhc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본선을 통해 앞서 제출한 레시피를 직접 조리하는 과정을 거치며 결선에 진출할 6개 가맹점이 선정됐다.

bhc치킨은 최종 우승을 차지한 산호야구장점의 치킨 레시피는 향후 본사 R&D 센터를 통한 상품화 과정을 거친 후 bhc치킨의 공식 신메뉴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