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나경수, 프랑스 정부행사 참석…순환경제 영향력 확대
SK지오센트릭 나경수, 프랑스 정부행사 참석…순환경제 영향력 확대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5.14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프랑스 투자 기업 초청 행사 ‘추즈 프랑스 써밋’ 참석
270여명 글로벌 기업 초청단 선정, 각국 정·재계 인사 교류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사진=SK지오센트릭]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사진=SK지오센트릭]

SK지오센트릭이 순환경제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오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열리는 프랑스 정부 주최 행사 ‘추즈 프랑스 써밋’에 참석해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정∙재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난다고 14일 밝혔다.

추즈 프랑스 써밋은 프랑스 정부가 투자 유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 CEO들을 자국에 초청하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카콜라, 화이자, 도요타자동차 등 40여개국 약 270여명의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참석 예정이다.

나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설립을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파트너 기업 CEO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정∙재계 관계자에게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사업을 알리며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프랑스 기업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수자원 및 폐기물 관리기업인 수에즈, 재활용 핵심기술을 보유한 캐나다의 루프와 함께 유럽 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약 4억5000만 유로(약 620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프랑스 북부 북부 생 타볼 지역에 연간 약 7만톤(t) 규모의 재활용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019년에는 프랑스 폴리머 업계 1위 석유화학업체 아르케마로부터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을 3억3500만유로(약 44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고기능성 폴리머는 패키징, 접착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나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과 교류를 확대하고 SK지오센트릭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글로벌 순환경제 구축에 SK지오센트릭의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