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12시간 마라톤 협의 끝 '오염수 시찰단 나흘 방일' 합의 (종합)
한일, 12시간 마라톤 협의 끝 '오염수 시찰단 나흘 방일' 합의 (종합)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3.05.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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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일 양국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에 대한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일본 방문을 나흘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일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국장급 협의를 갖고 후쿠시마 현장 시찰단 파견의 구체적 사항을 논의했다.

협의는 전날 오후 2시15분경 시작돼 이날 오전 2시경 끝났다.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방일은 이달 23∼24일을 포함한 3박4일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찰단이 접근할 시설의 구체적인 항목과 제공받을 정보 등은 조율이 마무리되지 않아 추가 협의를 조속히 갖기로 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