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코로나 엔데믹 선언... 민생 회복에 행정력 집중
이강덕 포항시장, 코로나 엔데믹 선언... 민생 회복에 행정력 집중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3.05.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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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시민들 노고에 감사”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게 됨에 따라 민생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영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 확진자 격리는 의무 7일에서 5일 권고로 전환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도 해제된다. 병원급 이상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당분간 유지된다.

정부 방침에 따라 시도 의료대응 체계와 치료비 등 정부 지원은 국민 부담 경감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는 한편, 신속한 일상 회복에 나서기 위해 민생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강덕 시장은 “헌신해 준 의료진과 시민, 그리고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시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한 일상회복과 동시에 시민 건강, 행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