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이어진 '한·루마니아 국제미술 교류전'
8년째 이어진 '한·루마니아 국제미술 교류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5.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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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부 한국석조각협회장 등 작가 8명 루마니아 현지 방문
(사진=한국석조각협회)
(사진=한국석조각협회)

한국과 루마니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한·루마니아 국제미술 교류전'이 8년째 이어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제8회 째를 맞는 한·루마니아 국제미술 교류전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였으며 한국작가 36명 루마니아작가 30명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한국석조각협회 박주부(조각가)회장 등 일행 8명이 지난 4월27일 '2023년 한국·루마니아 국제미술 문화교류전'에 참석하기 위해 티미쇼아라 서부대 미술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한·루마니아 국제미술 교류전에는 한국작가 36명과 루마니아 작가 30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석조각협회는 티미쇼아라 서부대와 MOU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 단체는 예술문화 교류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로 했다. 

티미쇼아라 서부대 카밀(Camil)학장은 "티미쇼아라 서부대학은 루마니아에서 명문대학으로 알려져 있다"며 "한국 대학생이 교환학생으로 올 수 있도록 한국에 돌아가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주부 한국석조각협회장과 서부대 카밀 학장은 2024년도 한·루 국제미술문화 교류전을 한국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한편, 박주부 회장과 문화사절 방문단은 박 회장과 함께 김문주·박경옥·방복희·김진필·황현·김명석 씨 등 7명으로 루마니아에서 9일 귀국한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