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여름 음료 시장 겨냥해 ‘브랜드 콜라보’ 상품 선보여
GS25, 여름 음료 시장 겨냥해 ‘브랜드 콜라보’ 상품 선보여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5.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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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음료 시장 겨냥해 커피빈, 할리스, 배스킨라빈스 등과 각각 연합 전선 구축
GS25가 커피빈과 함께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제공=GS25]

 

GS25가 유명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올 여름 음료 시장을 겨냥해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과 신상품의 결합은 신상품의 초기 인지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명 프랜차이즈 콜라보와 제로 탄산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음료 카테고리 매출에 큰 영향을 보이자, GS25는 여름 음료 시장을 겨냥해 이와 같은 컨셉의 음료를 늘려 가기로 하고,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내놨다.

우선 GS25가 지난달 말 출시한 차별화 음료인 배스킨라빈스 애플민트제로와 레인보우샤베트제로도 제로 탄산음료다. 이 상품들은 GS25가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인 배스킨라빈스와 콜라보한 상품이다.

이어 커피빈 아메리카노와 커피빈 바닐라라떼도 여기에 해당한다.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시작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빈은 오랜 노하우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두 상품은 커피빈 특유의 풍부하고 진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진한 에스프레소와 바닐라 파우더향이 최적으로 조합됐다는 평가를 각각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GS25가 출시한 할리스 복숭아얼그레이, 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도 여름 음료 시장을 겨냥해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한 상품이다.

어동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음료 카테고리의 트랜드는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브랜드 콜라보 상품과 ‘제로’ 특징을 가진 상품 등이 메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GS25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과 '제로' 같은 기능성을 강조한 음료를 지속 늘려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