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전통한방·천연원물 생산시설을 찾아 관련 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3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앞서 2일 충청북도 제천 소재의 건강식품 제조·유통 전문업체인 농업법인(주)옻가네를 방문했다. 

옻가네는 1997년부터 우수한 효능을 가진 전통 약재, 임산물, 농산물 같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원물 발굴을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이날 김 사장은 “제천은 전통한방과 천연원물의 복합산업 중심지”라며 “한방 및 천연원물은 미래 신성장분야 중 하나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생물자원 보고인 전통한방·천연원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상품 개발,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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