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예천은 온통 ‘축제의 장’
가정의 달 5월, 예천은 온통 ‘축제의 장’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3.05.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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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축제-곤충생태원·예천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풍성’

경북 예천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2023예천활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관내 곳곳에서 개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

우선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체험형 대표축제인 활축제를 ‘활 놀이터, 예천에서 하루종일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활축제는 무엇보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전 활을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활 서바이벌 대회, 활사냥을 체험하는 필드아처리, 활쏘기(국궁,양궁)체험, VR활체험 외에도 어린이직업체험관, 보트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채로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예천곤충생태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곤충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 곤충복장 퍼레이드, 나비 방사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마술 특별공연 등이며 어린이날 당일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예천박물관은 어린이날에 보글보글 버블쇼를 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어 어린이들에게 동심 가득한 추억을 선물한다.

김학동 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의 세 가지 키워드는 ‘안전에 대한 욕구’, ‘일상의 새로운 체험’, ‘가족의 의미를 찾는 여행’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안전 중심, 사람 중심, 체험 콘텐츠 중심으로 잘 마련했으니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예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