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 강원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2위
태백소방서, 강원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2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3.04.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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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삼육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지난 26일 제5회 강원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청소년부 2위를 수상했다.

원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강원도 18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팀이 참가해 짧은 연극을 통해 표현한 퍼포먼스 형식으로 심폐소생술을 경연했다.

태백소방서 대표 삼육지역아동센터의 윤혜은·박현주·서은총·서은별·김세빈·박예진·권서윤 학생들은 ‘좋은친구’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좋은친구’팀은 요양원에서 위문공연 중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에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학생·청소년부에서 2위 우수상(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문하 태백소방서장은 “심정지 상황에서 최초 목격자에 의해 골든타임 내에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이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익혀두길 바란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