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최근 서울 송파구청에서 '동행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참석했다. 동행쌀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같이 되새기자는 뜻으로 마련한 기부 물품이다.

김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성과를 넘어 사회·환경 각 분야에도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사회공헌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쌀 기부행사 외에도 '지속 가능한 동행'이라는 비전 아래 환경, 여성·아동, 지역사회를 비롯한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 테마에서는 자원선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생태 보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여성·아동(People) 테마에서는 다문화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사회(Society) 테마에서는 롯데케미칼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내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 캠페인, 소방관 후원 활동을 펼친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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