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현업업무 담당공무원 대상 산재 예방 교육 실시
대전시, 현업업무 담당공무원 대상 산재 예방 교육 실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04.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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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안전장비 점검·확보 요청
대전시 시민안전실 김영환 재해예방과장은 2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시민안전실 김영환 재해예방과장은 2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2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를 직접 관리·감독하는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장의 안전보건 장비 점검과 확보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2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2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안전관리 및 보건관리 담당자는 유해위험작업별 필수 안전보호구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각 사업장에 안전보건장비가 미비 된 경우 즉시 구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영호 안전관리자는 “산업재해 예방은 자기  규율 예방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사업장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ool Box Meeting)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2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20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교육에 참석한 70여 명의 현업업무 담당자들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 어려운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설명이 유익했다”며, “사업장에 돌아가서 주방화재전용 소화기(K급 소화기) 등 안전보호구가 적격으로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미비 시 바로 구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재해예방과장은 “현업업무 담당공무원들이 대전시 안전의 주역”이라고 강조하며 “산업재해는 미리 준비하면 막을 수 있다. 사업장 안전관리에 더욱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를 ‘안전문화 정착 원년’으로 정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