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 협회 회원사 위한 제조 플랫폼 서비스 연계
이노비즈, 협회 회원사 위한 제조 플랫폼 서비스 연계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4.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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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팀벤처스, 이노비즈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이노비즈협회와 에이팀벤처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와 에이팀벤처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는 20일 경기도 판교 협회에서 에이팀벤처스(에이팀)와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제조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에이팀이 운영 중인 온라인 제조 플랫폼 내에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가 수요·공급자로 직접 참여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에이팀은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대상 인터뷰 등 특별 홍보 서비스와 맞춤형 매칭서비스를 제공하고 △협회는 회원사가 에이팀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온라인 제조 생태계 확충을 통한 이노비즈기업 제조 경쟁력 강화 지원에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2002년 설립된 이노비즈 인증제도 관리기관으로 이노비즈기업의 발굴ㆍ육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 2만1500여개의 인증사와 7600여개의 회원사와 함께 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혁신기업 단체이다.

에이팀은 외주로 제품을 제조하고자 하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제조업체(공장)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와 제조·건설업체 관계자들을 위해 개발한 도면 기반 협업 툴 ‘캐파 커넥트’를 서비스하는 업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2B 제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임병훈 이노비즈 회장은 “제조업의 디지털화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피할 수 없는 제조환경의 중대한 변화”라며 “유연한 적응을 위해 에이팀이 개발한 CAPA 플랫폼은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노비즈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산 에이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등의 캐파 활용이 활발해지면 온라인 중심의 제조 생태계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캐파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들에겐 제조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