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대동,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4.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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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상생오픈이노베이션'…28일까지 접수
대동그룹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ESG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안내문. [제공=대동]
대동그룹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ESG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안내문. [제공=대동]

대동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28일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열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10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산·환경·안전 면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조업 혁신 기술과 스마트 농업,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동은 발굴된 기업들과 동반성장을 꾀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모집 기술 분야는 △ESG(친환경자재·탄소중립·에너지 절감 등) △중대재해예방(추락예방·기계장비 낙하·충돌·말림 방지) △스마트 농업&모빌리티(스마트팜·AI·빅데이터)다. 

참가 대상은 중소기업 및 업력 만 7년 이내 (창업)법인기업, 대학·연구기관이다. 접수는 28일까지 DASH(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동그룹은 발굴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 또는 소속 R&D(연구개발) 인력들과의 협력과제를 통한 PoC(기술실증) △최대 7000만원의 PoC지원금 지급 △기술 테스트 베드 제공 △사업 고도화를 위한 센터 보유 네트워크 등 혜택을 제공한다. 

권기재 대동 비전추진실장은 “유망한 미래 기술 분야로 협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돼 윈윈(Win-Win)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공 케이스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