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성 산불, 강풍에 다시 확산… 진화율 67%
대전·홍성 산불, 강풍에 다시 확산… 진화율 67%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3.04.0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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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에 다시 확산하고 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4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67%다.

밤사이 최대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불이 확산세로 돌아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주택 34채를 비롯해 창고 및 기타 시설 등 건물 71채가 불에 탔다.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오전 5시 기준 67%다.

아직 인명 피해는 없으나 민가와 암자 등 건물 3채가 불에 탔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