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지난 25일 저녁 8시30분 세계자연기금(WWF)이 개최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약 5분간 GS25 1000여 매장의 간판을 소등했다고 26일 밝혔다.

GS25가 ‘어스 아워’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된 데는 GS25가 프랜차이즈 소매업계 처음으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을 각 매장에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기 때문이다.

SEMS는 점포에 있는 전기 장비, 기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원격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가맹 본부의 메인 서버, 경영주·근무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매장 전력량을 관제하고 관리·제어할 수 있다.

박경랑 GS리테일 대외협력팀 매니저는 “이번 GS25의 ‘어스 아워’ 캠페인 참여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노력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참여 매장을 더욱 더 늘리는 동시에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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