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상반기 홈리빙페어 취급고 100억 돌파
CJ온스타일, 상반기 홈리빙페어 취급고 100억 돌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3.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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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채널 시너지 극대화…채널별 콘텐츠·상품·혜택 제공
'강주은의 굿라이프' 진행자 강주은과 쇼호스트 모희현이 '자코모xCJ온스타일 소파페스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CJ ENM 커머스부문]
'강주은의 굿라이프' 진행자 강주은과 쇼호스트 모희현이 '자코모xCJ온스타일 소파페스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은 6일부터 10일간 진행한 ‘2023 상반기 홈리빙페어’ 취급고가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홈리빙페어의 41억원보다 143% 신장한 수치다.

홈리빙페어는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인 매년 3월과 10월을 겨냥해 인테리어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CJ온스타일은 특히 이번 홈리빙페어에서 TV홈쇼핑, T커머스, 모바일 앱,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 멀티 채널을 유기적으로 융합했고 각 채널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 단독 상품과 혜택을 내걸었다. 브랜드 가치 제고에 가장 효과적인 최적의 솔루션을 고안해 프로모션을 구성한 것이다.

CJ온스타일은 오프라인 쇼룸이 있는 브랜드와 협업해 멀티채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CJ온스타일은 이달 3일 남양주에 위치한 가구 전문 브랜드 자코모의 쇼룸을 활용해 ‘제2회 자코모xCJ온스타일 소파 페스타’를 개최했다. 자코모 쇼룸에 CJ온스타일의 단독 상품 전시를 진행하고 CJ온스타일의 전 채널에서 파격적인 혜택으로 판매했다. CJ온스타일은 오프라인 쇼룸과 모바일 라이브를 연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자코모의 브랜드 가치를 소구하는 콘텐츠도 선보였다.

7일에는 CJ온스타일의 간판 리빙 프로그램 ‘굿라이프’에서 자코모 ‘블레스 시리즈 에디션 소파’를 TV홈쇼핑 최초로 공개했다. 당일 주문금액 약 27억원을 기록하며 자코모 창립 이후 일일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CJ온스타일과 자코모는 본 행사를 연례 행사로 구축해 지속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패브릭 소파 전문 브랜드 ‘에싸’의 남양주 아울렛 전시관도 활용했다. 에싸 또한 고객이 CJ온스타일 단독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전시관에 제품을 비치하고 CJ온스타일 전 채널과 연계한 원플랫폼형 프로모션으로 주문금액 24억원을 달성했다.

일룸과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로 역대급 성과를 냈다. 이달 6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일룸 ‘쿠시노 침대’를 업계 단독 선보이며 주문금액 8억5000만원대의 실적을 올렸다. 1시간 방송 기준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사상 최대 주문 금액으로 TV 홈쇼핑 실적과도 맞먹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기존 이(e)커머스 판매 중심으로 운영되던 홈리빙페어를 원플랫폼 프로모션으로 확장해 폭발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각 채널에 맞는 상품 소싱, 재미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효과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