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풍각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역 특별지원 기간 운영에 따른 학교 방역체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동재 교육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점검을 통해 학교의 방역관리 계획 수립 및 방역자원 보유 현황, 실내 마스크 자율적 착용 전환에 따른 학교의 현황 등 학교 현장의 방역 대응 전반에 관해 점검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2주간을 학교 방역 특별지원 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새로 조정된 학교방역 지침의 현장 안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특별 점검과 학교 자체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동재 교육장은 “신학기 새로 바뀐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기준이 완화되었지만 확진자 증가는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며, 학교에서도 코로나19 유행변화에 따라 개정된 지침을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기를 당부드리고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의 요청사항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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