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피니시라인 캠페인 '박재연 소장' 편 공개
프리드라이프, 피니시라인 캠페인 '박재연 소장' 편 공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3.07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Z세대 장례지도사 편 이달 추가 공개
(사진=프리드라이프)

프리드라이프는 자사의 웰다잉(Well-Dying)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 터닝포인트(Turning Point)'의 네 번째 영상 '박재연 소장' 편을 프리드라이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피니시라인은 죽음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웰다잉 문화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프리드라이프가 진행하는 국내 대표적 웰다잉 문화 캠페인이다.

이번 편의 스토리텔러로 나선 박재연 소장은 '고딩엄빠'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활약 중인 국내 대표적인 대화 전문가다. 

영상에서 박 소장은 죽음학을 우리가 왜 대화를 죽음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소개하면서 죽음을 앞둔 아버지에게 '사랑한다' 말하며 놀랍게 관계를 회복했던 본인의 경험을 솔직하게 나눴다.

앞서 프리드라이프는 △'풀꽃' 시인 나태주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 △상속 전문 신은숙 변호사 편까지 선보였다. 이번 박재연 편 이후에는 캠페인 마지막 영상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장례지도사 편을 이달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죽음을 앞두고 많은 분이 소중한 말들을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면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대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죽음과 대화라는 주제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박재연 소장 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분이 죽음의 관점에서 대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회복의 언어를 용기 있게 실천해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의 총 누적 조회수는 7일 현재 120만회를 넘어섰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