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브티나는 생활' 1년만에 대표 콘텐츠커머스 자리매김
CJ '브티나는 생활' 1년만에 대표 콘텐츠커머스 자리매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3.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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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주문금액 157억, 270만 PV 달성…7일 시즌3 론칭
CJ온스타일 '브티나는 생활' 포스터[이미지=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 '브티나는 생활' 포스터[이미지=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은 콘텐츠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이 론칭 1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157억원, 누적 270만 페이지뷰(PV)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브티나는 생활’은 가수이자 연예계 대표 깔끔남 브라이언이 셀러로 활약하는 라이브커머스로 가구, 가전제품, 인테리어 시공, 호텔 숙박권 등 주로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상품을 판매한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협업해 ‘tvN D 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 판매 상품을 리뷰하는 예능형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가 ‘브라이언’과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인 허송연이 출연해 판매 상품을 미리 체험해보고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다.

브티나는 생활은 현재까지 70회가량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1회당 평균 주문금액 2억원대를 넘겼다.

가장 주문액이 많았던 방송은 이달 7일 진행된 ‘갤럭시 북PRO3 360’ 방송으로 당일 주문금액 17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가장 조회수가 많았던 방송은 프리미엄 홈패브릭 세제 ‘블랑101’ 판매 방송으로 방송 중 페이지뷰만 12만회에 달했다. 브티나는 생활의 평균 페이지뷰는 3만8000회다. 일반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페이지뷰인 2만회의 2배가량이다.

CJ온스타일은 리뉴얼 기간을 거쳐 오는 7일 시즌3 방송을 론칭한다. 팬덤 강화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고정 편성·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방송 중 ‘브티나는 리뷰’ 코너를 신설해 브라이언의 실제 사용후기를 들려주거나 상품 문의에 대해 답변해주는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

CJ온스타일은 이와 함께 방송인 현영이 셀러로 활약 중인 ‘현영한 초이스’도 시즌2를 론칭한다. 현영한 초이스는 키즈 패션, 주방·가전제품 등 실용적인 육아템과 살림템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시즌2로 리뉴얼하며 ‘잘사는 언니들’로 이름을 바꾸고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로 고정 편성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자사 고유 지적재산권(IP)으로 육성 중인 콘텐츠커머스는 상품 전문성을 부각시키는 ‘콘텐츠’와 CJ온스타일의 유통 역량이 집약된 ‘커머스’가 조화롭게 이뤄져 TV홈쇼핑 수준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며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협업을 지속해 국내에서 가장 진보한 콘텐츠커머스를 선보이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