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일 경북 상주시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시, 희망으로! 키트’와 심리회복에 도움이 되는 ‘힐링 키트’ 각 1000 세트(1억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다시 희망으로! 키트’는 즉석밥, 방역 마스크 등 13종 45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힐링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허브차와 공기정화식물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받은 키트 2천 세트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상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부족하나마 정성껏 구성한 키트를 마련했으니 모쪼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희망브리지의 이번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는 상주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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