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아동 심리상담 ‘우리아이 행복충전소’ 운영
장흥군, 아동 심리상담 ‘우리아이 행복충전소’ 운영
  • 박창현 기자
  • 승인 2023.03.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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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아동의 불안전 심리 상태 조기발견… 상담서비스 지원
(사진=장흥군)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위기가정 아동의 심리상담 및 치료를 위한 ‘우리아이 행복충전소’ 두 번째 이야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아이 행복충전소’는 위기가정 아동의 불안전한 심리 상태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부모 상담을 통해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가족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행복한가의 후원으로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게 됐다. 

프로그램 대상은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29명으로, 심리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 예정이다.

사단법인 행복한가와 장흥군은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기는 개인 삶의 기초인 생활습관, 사회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