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임직원 끝전 기부로 장애 아동 지원
신한라이프, 임직원 끝전 기부로 장애 아동 지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2.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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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입원치료·의료용품 구매 등에 활용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오른쪽 첫 번째)과 이현주 홀트아동복지타운 원장(왼쪽 두 번째) 및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끝전 기부 모금액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오른쪽 첫 번째)과 이현주 홀트아동복지타운 원장(왼쪽 두 번째) 및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끝전 기부 모금액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끝전 기부를 통해 홀트일산복지타운 중증 장애 아동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끝전 기부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1000원 미만 끝전 또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전달한 금액은 약 3500만원으로 임직원 참여로 모인 기부 금액에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동일 금액을 더해 10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부금은 어린이들의 △진료 및 입원 치료 △무호흡증 치료 △부정교합 치료 △인공와우 수리 △의약품 및 의료용품 구매 △병상 관리 용품 구매 등을 위해 사용됐다. 

또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각종 방역물품, 자가검사키트 등 구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우울감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정서 완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끝전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신한라이프의 한 직원은 "끝전 기부는 한 명에게는 적은 금액이지만 이러한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