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인천시 공유차 사업자 선정…공공서비스 지원 협력
그린카, 인천시 공유차 사업자 선정…공공서비스 지원 협력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3.02.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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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목적 이용 시 24시간 무료 쿠폰 지급
그린카, 인천시 공유차 공식 사업자 선정 이미지. [이미지=그린카]
그린카, 인천시 공유차 공식 사업자 선정 이미지. [이미지=그린카]

롯데렌탈의 공유차 브랜드 그린카가 인천시 공유차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 공유차는 시민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정책의 일환이다. 그린카와 인천시는 앞으로 △임대아파트 거주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원 △저소득층 지원 △차량 매각자 지원 △봉사활동 차량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지원 관련 협력을 이어간다.

또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인천시의 단체 또는 개인 봉사활동자들이 봉사를 목적으로 그린카를 이용할 경우 ‘24시간 무료 이용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활성화와 성숙한 공유차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까지 230개소의 그린존에 760대 차량 배치 △내년까지 260개소에 800대 배치 △오는 2025년까지 280개소에 850대를 배치하며 확대할 계획이다. 이중 친환경 차량을 적극 도입해 △올해 말까지 전체 그린카 운영 차량 중 비중을 50% △내년 말까지 60% △오는 2025년 말까지 70%로 늘릴 예정이다.

그린카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로 활동했으며 타 공유차 업체와 함께 나눔카 적립금 약 7000여만원을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이동을 새로 그리다’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그린카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시민의 편한 이동을 새롭게 만들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