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법정의무교육 '인터랙티브 드라마' 출시
휴넷, 법정의무교육 '인터랙티브 드라마' 출시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2.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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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스토리 전개
인터랙티브 드라마 장면.[사진=휴넷]
인터랙티브 드라마 장면.[사진=휴넷]

휴넷은 학습자의 선택에 따라 교육 내용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드라마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휴넷이 새롭게 시도한 ‘인터랙티브 드라마’는 등장 인물이 갈등하는 지점에 선택지를 넣어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래! 결심했어”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인기 프로그램 ‘TV 인생극장’의 방송 포맷을 생각하면 된다.

휴넷이 제작한 첫 인터랙티브 교육과정은 ‘성희롱 예방교육’이다. 본 과정에는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의 피해자, 가해자, 목격자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에 따라 다른 결말을 맞게 된다.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학습자들은 웹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전문성도 놓치지 않았다. 드라마가 진행되는 중에 실제 전문가가 뉴스 인터뷰 형식으로 등장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해 준다.

휴넷은 기업의 필수교육인 법정의무교육 개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문가와 연예인이 함께 출연하는 방송 예능형 교육 과정이다. 전문가의 설명에 입담 좋은 연예인들이 학습자의 입장에서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은 기업교육 대표기업으로서 교육 효과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투자와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인터랙티브 과정도 전에 없던 교육 방식으로 기업들이 재밌고 부담 없이 교육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정의무교육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연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을 말한다.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제도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이 있다. 미이수시에는 기업에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기에 기업은 반드시 교육을 챙겨야 한다. 

휴넷은 기업이 이수해야 할 법정의무교육 전 과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이렉트 플랫폼을 통해 직원 교육 견적부터 수강신청 및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휴넷은 연평균 5500개 기업, 800만명의 직장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휴넷의 법정의무교육 인터랙티브 드라마 ‘지금 우리 회사는’의 예고편은 유튜브 채널 ‘휴넷TV’를 통해 볼 수 있으며 3월부터 학습할 수 있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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