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상임부회장에 김재진 변호사 선임
닥사, 상임부회장에 김재진 변호사 선임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3.02.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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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와 정부·국회 연결하는 가교역할 기대"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사진=닥사)
김재진 닥사 신임 상임부회장(사진=닥사)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는 지난 1월말 김재진 변호사를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닥사 관계자는 “김 상임부회장은 이전에 공식 직함이 없이 (많은) 업무를 수행해왔다”며 “이번에 닥사 운영위원회에서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상임부회장은 이전과 같이 앞으로도 블록체인 업계 경력과 법률에 강한 변호사 경력을 바탕으로 업계와 정부·국회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능숙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상임부회장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36기)했다. 

또 김 상임부회장은 △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 특별위원회 위원 △글로벌금융학회 기획이사 △한국블록체인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고 ‘가상자산 법제의 이해(박영사, 2022)’의 제1저자다. 

김 상임부회장은 “투자자보호와 시장신뢰 구축을 위한 회원사의 견고한 의지를 토대로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묵묵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