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제학 양천구청장 예비후보자, 출마 선언
민주당 이제학 양천구청장 예비후보자, 출마 선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0.02.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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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2일 제5대 지방 자치단체장 양천구청장 선거에 민주당 이제학 예비후보자가 지난 22일 양천구 방송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출사표에서 “2년 전 국민들은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명박 대통령을 탄생시키고, 한나라당에 200석에 가까운 의석을 맡겼다”며 회고하고,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4대강 공사로 서민·복지·지역발전 예산이 크게 줄고, 세종시 원안 백지화로 국민을 분열로 몰아세우고 있다”며 국민 기대를 져버린 2년에 대해 더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후보는 “건전한 야당이 균형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일방독주를 막아달라”며 호소했다.

출마의 변에서 이재학 예비 후보는 행정학 석`박사 10년 경기도에서의 행정경험, 16년간 분열되었던 양천갑의 민주당을 지난 총선을 통해 하나로 통합사켜던 저력을 가지고 양천구를 통합시켜 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고 막힌 곳은 뚫고, 불편한 것은 바로 잡아 앞서가는 명품도시 양천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6대 공약사업을 밝혔다.

첫째, 양천구 학생들이 안전망의 일환으로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 최우수 교육을 받을수 있는‘논스톱 교육’로 만들며

둘째, 항공기 소음문제 해결을 통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쾌적한 주거환경 주성으로 지역간 불균형을 바로 잡으며

셋째, 서남권 허브도시 양천을 위한‘사통팔달 교통환경을 만들며

넷쩨, 건강복지와 사회복지의 연게체계를 구축해 질 높은 ’토털복지서비스를 제공 하며

다섯째, 안양천을 ‘한국의 몽마르뜨’로 조성 생태와 문화가 넘치는 ‘감성주거지역 양천을 만들며

여섯째, 투명하고 깨끗한 구정운영을 통해 부정과 비리가 없는 양천구를 만들어, 양천구민의 자존심을 치유하겠으며 또한, 지난 30여년간 양천의 시민으로 구민들의 애환을 함께 해왔던 이후보는 “‘양천 100일 민심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고, “목동의 신시가지 아파트에서부터 신정, 신월동의 달동네에 이르기까지 50만 양천구청장을 만들어내겠다”며 양천구 민심의 바다에 뛰어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방선거 100일을 앞둔 오늘 이후보는 기자회견 직후 신월동의 신영시장, 월정시장을 돌며 ‘양천100일 민심대장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