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빙상팀, 전국동계체육대회 금8·은1·동3 쾌거
의정부시청 빙상팀, 전국동계체육대회 금8·은1·동3 쾌거
  • 김병남 기자
  • 승인 2023.02.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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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은 1월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해 금메달 8,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소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8명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대회 성적을 뛰어넘어 팀 최다 메달 획득을 하며 명실상부한 빙상메카도시 의정부시의 저력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김민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500m, 1,000m, 팀추월에서 금 3관왕에 올랐고 특히 500m 1,000m에서 이상화 선수의 대회 기록을 경신하는 거침없는 질주로 빙속 여제로 우뚝 섰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ISU 1~4차 월드컵대회와 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500m에서 모두 1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500m 1,000m 혼성 릴레이 금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앞으로 있을 ISU 5~6차 월드컵대회와 세계 스피드 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사냥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원 선수는 1만m, 메스스타트, 8주 팀추월에서 금 3관왕, 5000m 3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2022/23 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매스스타트 2위, ISI 사대륙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 1위, 팀추월에서 1위에 이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