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이 신규 판매자들의 정착을 위해 판매수수료, 광고비 혜택, 물류서비스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24일 지마켓에 따르면, 먼저 G마켓·옥션 신규 판매자 중 통합관리 솔루션 회원을 대상으로 ‘셀러 특별 G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3개월(2022년10월~12월) 동안 G마켓과 옥션에서 매출이 없는 기존 통합관리 솔루션 회원 판매자 역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수수료 적용기간은 3월1일부터 7개월간이며 월 매출 500만원 이상 달성할 경우 3개월이 추가된다. 해당 기간 판매수수료 5% 혜택은 물론 총 120만원의 광고비도 지원된다.

지마켓은 매출 상승을 돕는 광고 상품 중 ‘AI매출업’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의 상품을 효율이 가장 높은 곳에 알아서 노출해주는 개인화 광고 상품이다. 운영이 손쉽고 광고 효율이 높다. AI매출업 광고가 처음이라면 누구나 7일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또 G마켓과 옥션의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파워클릭’ 광고에 사용 가능한 20만원 상당의 e머니도 증정한다. ‘파워클릭’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파워클릭 간편등록 광고에 사용할 수 있다. 파워클릭 광고가 처음이거나 6개월 이상 미사용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마켓은 물류센터 상품보관을 무료 지원한다. G마켓 익일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서비스가 적용되는 상품을 판매하려면 스마일배송 전용 물류센터에 물품을 보관해야 하는데 이때 보관비를 최대 4개월 면제해주는 것이다.

G마켓이 판매자들의 상품을 직접 픽업해 스마일배송센터까지 운송·입고를 대행해주는 ‘밀크런’ 이용료 역시 할인한다. 밀크런을 처음 이용하는 판매자가 대상이며 오는 3월까지 입고 완료된 건에 대해 이용요금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 2023년 스마일배송에 신규 가입한 판매자에게는 상품 할인도 지원한다. 판매자가 할인을 원하는 스마일배송 대표상품을 골라 프로모션에 지원 신청하면 G마켓이 해당 제품에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판매고객을 대거 유치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신규 판매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판매고객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판매 환경을 구축해 누구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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