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中 수요 회복 기대감에 혼조세
[국제유가] 中 수요 회복 기대감에 혼조세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1.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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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81.62달러 마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는 경제 회복에 따른 최대 석유 수입국 중국의 수요 회복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에 현금이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달러(0.02%) 하락한 배럴당 81.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8.19달러로 0.56달러 상승했다. 

Sukrit Vijayakar 에너지 컨설팅 업체 트라이펙타 이사는 "투자자들이 이익을 취하면서 세션이 끝날 무렵 가격이 하락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중국의 성장이 재개될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 ​​연합(EU)과 G7(Group of Seven) 연합은 오는 2월5일부터 러시아 정유 제품의 가격을 상한으로 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EU은 러시아 원유의 해상 수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