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한 설 명절 보내세요"
서대문구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한 설 명절 보내세요"
  • 허인 기자
  • 승인 2023.0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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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11곳 584면, 학교 4곳 200면 무료 개방
(사진=서대문구)
(사진=서대문구)

서울시 서대문구는 주민과 역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주차장과 학교운동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4일 시작돼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모래내시장, 영천시장, 인왕시장·유진상가, 포방터시장, 백련시장 등 관내 5곳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또한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71면, 북아현동 제2공영주차장 50면 등 관내 11개 공영주차장 584면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역시 무료 개방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4개 학교(가재울고, 인왕중, 홍은중, 인왕초)의 협조를 받아 이곳 주차 공간 200면을 설 연휴 기간 개방한다.

이 밖에도 구는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1일 3개 조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2열 주차 등 교통 흐름 장애 요인을 해소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서대문구에서 주차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주정차로 타인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