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1600억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수주
삼성중, 1600억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수주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12.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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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2.5% 수준…누계 수주금액 9700억
삼성중공업 로고.
삼성중공업 로고.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일부(P4L Ph1)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683억원으로 2021년 매출액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누계 수주금액을 9762억원까지 늘렸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289만제곱미터(㎡)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P3L 공사를 수행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튼실히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