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3~25일 실내체육관 등서 곶감축제
상주, 23~25일 실내체육관 등서 곶감축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12.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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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서 내리는 달콤한 곶감이야기’ 주제 다양한 행사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신관) 및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입안에서 내리는 달콤한 곶감이야기’를 주제로 ‘2022 상주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상주곶감발전연합회와 주식회사 티비씨가 후원한다.

첫날인 23일에는 식전 행사인 풍물패·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1부에는 개막식, 2부에는 조항조, 조정민, 나태주 등 14팀이 출연하는 ‘OBS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로 개막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상주곶감발전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주곶감가요제’ 예선, 지역가수의 문화공연, 곶감 퀴즈쇼, 모자에 달린 곶감먹기 등 무대참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주곶감 놀이한마당’, 지원이, 안성준, 김용임 등이 무대를 꾸미는 ‘송년음악회’를 열며, 부대행사로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서는 ‘임금님 진상재현행사’와 인형극 및 연극 공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주곶감가요제’ 본선으로 곳곳에 숨어있는 시민가수들이 실력을 뽐내며, 이 외에도 지역가수 문화공연, ‘상주곶감 놀이한마당’, 마지막으로 박미영, 설하윤, 금잔디 등의 ‘송년음악회’로 막을 내린다.

뿐만 아니라 상주곶감, 상주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크로마키 포토존과 곶감 비누만들기, 곶감호두말이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마술, 버블, 풍선 등 관람객에게 찾아가는 스트리트 공연이 상시 진행하며, 특별이벤트로 곶감특별 판매 관에서 곶감을 구매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구매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영석 시장은 “2022 상주곶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주의 대표적인 겨울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이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