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자동차보험' 소비자 선택 올해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하나손보, '자동차보험' 소비자 선택 올해 최고의 브랜드 대상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1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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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편의와 환경 생각한 브랜드로 인정받아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오른쪽)는 지난 15일 '소비자가 선택한 2022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손해보험)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오른쪽)는 지난 15일 '소비자가 선택한 2022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은 친환경 브랜드 '하나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이 '소비자가 선택한 2022 최고의 브랜드 대상'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가 선택한 2022 최고의 브랜드상은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좋은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가 선정된다.

하나에코플러스는 환경 '에코'를 생각하는 보험으로 적게 탈수록 보험료를 절약하는 동시에 환경도 지키고 이용자와 환경에 모두 '플러스' 되는 내용을 담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 운행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환경도 개선하자는 취지의 하나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은 '마이플랜', '에코마일플랜', '표준플랜' 세 가지로 구성됐다.

플랜에 따라 최대 44%~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운전자의 주행거리와 운전 습관에 따라 최적의 맞춤 상품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차보험과 차별된다.

먼저 마이플랜은 연간 계획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미리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차량 1대인 운전자는 약정한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44%까지 선할인이 되고 차량 2대 이상 보유한 운전자는 약정한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50%까지 더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운전을 적게 하거나 본인 소유 차량이 여러 대인 운전자에게 적합하다.

에코마일플랜은 매월 운전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결제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이며 별도의 장치 필요 없이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서비스 디지털 기술을 적용했다. 

보험사로 자동 전송된 주행거리를 바탕으로 월 보험료가 산출되며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45%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표준플랜은 연간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이미 낸 보험료를 환급받는 후할인 상품이다.

보험기간 만료 시 최종 주행거리를 등록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45%까지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처럼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 플랜 모두 차량을 적게 타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 스스로 탄소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탄소배출 감소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