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부안 맛집 슬지제빵소와 옛날식 '호빵' 출시
롯데제과, 부안 맛집 슬지제빵소와 옛날식 '호빵'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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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낮추고 팥 함유량 3배↑
롯데제과가 선보인 삼거리호빵을 비롯한 호빵 제품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선보인 삼거리호빵을 비롯한 호빵 제품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겨울 시즌에 맞춰 50년 빵 전문 브랜드 ‘기린’, 전라북도 부안의 찐빵 맛집 ‘슬지제빵소’와 협업을 통해 호빵 시리즈를 내놓았다. 

롯데제과가 출시한 삼거리호빵은 옛날식 호빵 제품이다. 함께 협업한 슬지제빵소는 22년 동안 우리 밀과 지역 농산물로 찐빵을 만든 지역 맛집이다. 

롯데제과는 슬지제빵소의 노하우를 담아 우리 밀과 전분을 사용한 쫄깃한 식감의 호빵을 선보였다. 내용물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당도를 낮추면서 팥 함유량을 약 3배 늘려 팥호빵의 담백함을 강조했다. 

롯데제과의 삼거리호빵은 전국 할인점, 슈퍼마켓에서 판매한다. 또 CU(씨유) 편의점에서는 버터 풍미와 저당통팥앙금을 사용한 냉장유통 제품 ‘소금버터호빵’을 출시했다.

롯데제과는 이와 함께 기린호빵 4종(팥·야채·피자·옥수수)도 선보였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