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차출설에 "분명히, 단호히 장관 역할에 최선"
한동훈, 차출설에 "분명히, 단호히 장관 역할에 최선"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12.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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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차기 여당 대표 차출설에 "분명히, 단호하게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7일 한 장관은 법제사법위원회 참석하기전 기자들과 만나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그 생각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계에서 당 대표 제안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그런 얘기를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등에게 10억 배상을 청구한 것에는 "다시는 그러면 안 된다는 분명한 선례를 남기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문재인 전 대토령이 수사선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는 "검찰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이다. 헌법과 법률을 초월하는 의미의 통치 행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