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공략 '본격화'
신한카드,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공략 '본격화'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2.1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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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유통 서비스 전문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 맺어
신한카드와 포뎁스가 25일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을 마친 뒤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오른쪽)과 강재식 포뎁스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와 포뎁스가 25일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을 마친 뒤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오른쪽)과 강재식 포뎁스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전자문서유통 서비스 전문기업 포뎁스와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과 강재식 포뎁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를 비롯 지자체 및 공공기관, 금융사 등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 전자고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신규 수요를 포뎁스와 함께 발굴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포뎁스는 국내 전자문서유통 서비스 분야 선두 업체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의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신한카드는 포뎁스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기술력과 민·관을 아우르는 신한카드의 제휴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에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플레이가 생활파트너로서 더욱 편리한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으로 역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카드업계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및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인 '신한pLay주민센터'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