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중소기업 애로 해소 나선다…'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마사회, 중소기업 애로 해소 나선다…'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1.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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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접수…선정작 최대 200만원 인센티브 지급
마사회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제공=마사회]
마사회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제공=마사회]

한국마사회가 불필요한 규제 개선, 협력기업의 애로 해소 차원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받는다. 

16일 마사회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공모전은 중소기업 관점에서 기관의 실질적인 규제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기업 경영활동에 제약이 되는 마사회의 불합리한 규제 관련 고충사항,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 받는다. 중소기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관 규제개선 아이디어의 예로 지원대상 선정기준 합리화, 보증(이용)료 개선을 비롯한 경영비용 부담 완화, 전자입찰 사이트 이용 장벽 해소 등이 있다.

마사회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필요성, 구체성, 효과성, 참신성을 중점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 발표는 24일 개별 통보된다. 

아이디어가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관련 공모는 마사회 기업성장응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계화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의 애로요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정례화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