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차, 부산시 함께 'XM3 하이브리드' 도심 시승 마련
르노차, 부산시 함께 'XM3 하이브리드' 도심 시승 마련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1.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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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서 경험 프로그램 운영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시와 함께 ‘XM3 E-테크(TECH)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을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부산 시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부산시청 로비에 위치한 시민 접견실 인근 접수 데스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일반 시민 대상 시승 프로그램과 별도로 부산시 공무원, 시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용 차량 시승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시승 코스는 부산 시청을 출발하여 월드컵대로와 양정역 등을 거쳐 부산 시내 약 5킬로미터(㎞) 도심 구간을 주행하도록 구성됐다.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한 XM3 하이브리드의 주행 특성을 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XM3 하이브리드에는 르노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적용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도심구간 최대 75% 전기차 모드 주행과 함께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일정 구간 100% 전기차 주행을 할 수 있는 ‘EV 모드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비슷한 감속과 적극적인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B-모드’도 제공한다.

XM3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36킬로와트(kW)의 구동 전기모터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15kW의 고전압 시동모터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 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됐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