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스카치위스키 '올드 캐슬' 출시…"가성비 강조"
골든블루, 스카치위스키 '올드 캐슬' 출시…"가성비 강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1.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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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경력 마스터 블렌더 노하우 집약
위스키 입문자 비롯한 MZ세대 겨냥
골든블루의 스카치위스키 '올드 캐슬'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의 스카치위스키 '올드 캐슬' [사진=골든블루]

주류기업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올드 캐슬(Old Castle)’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골든블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올드 캐슬은 국내 위스키 1위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thison)’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다. 제품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성(Castle)’과 같이 스카치위스키 전통과 유산을 제품에 온전히 담아냈다.

올드 캐슬은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표현했다. 

올드 캐슬 알코올 도수는 40도, 용량은 700밀리리터(㎖)와 1리터(ℓ)로 출시된다. 

골든블루는 올드 캐슬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만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와 위스키 입문자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올드 캐슬 출시는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골든블루의 비전을 이룩하기 위한 또 하나의 도전”이라며 “글로벌 종합주류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위스키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